[경기도 남양주] 서울 근교 계곡 있는 캠핑장 '수동가족쉼터'

서울에서 매우 가까운 남양주에 위치한 캠핑장

수동가족쉼터에 다녀온 후기.

예약은 캠핏으로 했다.

오토캠핑장과 일반캠핑장(야영장)으로 나뉘는데

오토캠핑장은 사이트 옆 주차가 가능하고 야영장은 수레에 짐을 옮겨서 가야 한다.

 

 

여기가 바로 오토캠핑장.

우리는 오토캠핑장으로 예약했다.

 

 

계곡을 중심으로 왼쪽 주황색이 일반야영장 오른쪽 하늘색이 오토캠핑장이다.

그리고 방갈로?캐빈하우스 같은 곳도 있었음.

 

 

캐빈 1박 13만원 오토캠핑장 5만원 일반캠핑장 3만원이다.

남양주시 거주하는 분들은 30%할인도 됨

 

 

사무실에 들려 체크인을 하면 된다.

수동가족쉼터는 시에서 운영을 하는건지??

특이하게 캠장님이 퇴근을 하신다.

그리고 사무실 안에 샤워실이 있어서 샤워실은 캠장님 퇴근 전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깔끔했던 샤워실인데 뭔가 사용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초조했음

 

 

오토캠핑장에는 다 그늘막이 설치되어있어서 따로 가져갈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그리고 2일차에 어마무시한 강풍과 비가 내렸는데 저거땜에 텐트 버틴듯..

 

 

자리마다 이 테이블이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었는데

어떤 기준인지는 알 수 없었다. 우리 자리엔 없었음.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일반캠핑장.

노지캠핑 선호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았다.

 

 

일반캠핑장 가시는 분들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수레에 짐싣고 저 다리를 건너야한다.

가을에서 겨울 넘어가는 무렵에 방문해서 계곡 수심은 얕았다.

 

 

분홍색이 캐빈하우스다.

화장실은 공용화장실을 이용해야하는 듯

 

 

화장실과 세면장이 나누어져 있었다.

 

 

여기는 개수대.

깨끗했던 개수대.

 

 

여기는 반대편 화장실인데

일반야영장 이용하시는 분들도 여기를 이용하시는 듯 싶었다.

입실 후 퇴실 전까지는 정리를 아예 안하는지 점점 너무 더러워졌.,..

 

 

일반야영장쪽 개수대도 커서 사용하기 좋았고 전자레인지도 있었다.

 

 

여기는 어린이 놀이터.

해먹같은 그네 두 개가 있다.

이거라도 있으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아이들.

 

 

매너타임은 밤 10시 ~ 아침 8시지만 

캠장님이 저녁 8시쯤 퇴근하는데 그 이후로 진짜 ㅋㅋ 

어마어마하게 시끄럽다.

아마도 이 사실을 알고 오는 분들이 대부분인지

너나할거없이 새벽 두시까지 떠들던 사람들

진짜 소음 최악이었다.

이건 관리자를 탓할게 아니라 정해진 시간을 못지키는 사람들을 탓해야 할 문제겠지만

어느정도의 관리는 필요해보였다.

 

아무튼 서울에서 가까운 남양주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만 본다면 방문할만한 곳.

매너타임은 좀 개선되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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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가족쉼터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비룡로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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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