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서울 근교 취사가능 수영장 '일영랜드 수영장' 주말 후기
본격적인 아이들 방학시즌이 돌아왔다.
물놀이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워터파크를 자주 다니지만
캠핑장같은 곳에서 수영하고 고기구워먹고싶다하여 다녀온 일영랜드 수영장.
일영랜드 수영장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해있다.
일산부터 양주까지 경기도권에 취사가능 수영장이 참 많은 것 같다.
일영랜드 수영장은 수영장만 운영하는게 아니라 펜션도 있다.
투숙객은 수영장 평상도 무료대여 가능하고 입장료도 저렴해서
투숙하고 이용하는게 이득일 듯 싶다.
우린 일요일날 급히 찾아보고 간거라 수영장만 이용
7~8월 기준 대인(중학생부터) 20,000원 소인(3세 ~ 초등학생) 17,000원
평상A구역 50,000원 B구역 40,000원 C구역 30,000원이다.
평상만 미리 네이버예매가 가능하고
입장권은 현장구매하면 된다.
우리는 A구역평상으로 구매.
평상 5만원에 성인2 소인2 입장료까지 12만원 넘는 돈..
그리고 장봐간 돈까지 하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ㅜㅜ
심지어 난 이런 취사가능 수영장과 캠핑을 싫어한다.
가기 전후로 할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진짜 우리집 애들은 왜이렇게 이런델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이렇게 입장띠를 나눠준다.
아이는 하기싫다해서 내가 두 개 다 하고 다님
평상테이블은 하나로 쭉 연결되어있지만 자리마다 칸막이처럼 발이 있어서
공간이 분리된 느낌이라 좋았다.
저 레트로느낌의 상과 가스버너는 대여해주심.
부탄가스와 냄비 등등은 알아서 챙겨와야 함
수영장 주변을 쭉 둘러싸고 있는 평상이 A구역이다.
수영장은 9시 30분부터 입장 가능
정각~50분 수영 10분 휴식이 원칙이라
50분에 전부 밖으로 나왔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정각에 다시 입장한다.
그리고 12시 ~ 1시는 점심 및 휴게시간이므로 모두 밖으로 나와야함.
가급적 이 시간에 밥 먹는 것을 추천함.
메인풀 뒤로 유아풀도 있다.
유아풀은 어른 종아리~허벅지정도?
식기세척가능한 개수대도 있고
개수대 옆으로 보이는 평상이 B구역 그 윗쪽으로 보이는 평상이 C구역이다.
샤워실과 탈의실은 안들어가봐서 모르겠다.
우리는 그냥 수건으로 닦고 집와서 씻음
매점도 있으니 필요한건 매줨에서 구매하면 될 듯 하다.
가장 좋았던건 뜨거운 물이 이용 가능해서 컵라면 먹을거면 편리할 듯 싶다.
가져갈걸..
애들 간식으로 먹일 계란을 삶고..ㅋㅋㅋㅋ
정말 별거 다들고다님..
삼계탕도 먹었다
은근 쉬는시간 10분동안 알차게 먹음
그 뒤로 우동, 꼬치어묵, 삼겹살 등등 먹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다.
물은 차가운편인데 놀다보면 익숙해진다.
그런데 산속이라 그런지 벌레가 좀 떠다녔다.
아침 일찍 도착해서 종료시간까지 알차게 놀다왔지만
가격 생각하면 다음엔 좀 더 저렴한 곳으로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