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워터파크 '오션월드' 성수기 방문 후기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자리잡고 있는 워터파크 오션월드.
국내 워터파크로 가장 유명한 오션월드지만
은근 할인권도 많이 뿌리기에 성수기에도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
우리는 비발디파크 숙박패키지로 다녀옴.
오션월드는 구매할때 가장 헷갈리는게
실외락커/실내락커를 선택해야한다.
락커라고해서 처음엔 짐보관하는 락커를 추가로 주는건가? 싶었는데
실외탈의실을 사용할것인지 실내탈의실을 사용할것인지에 대한 선택이다.
말 그대로 실외락커는 야외워터파크에 위치해있고
실내락커는 실내워터파크와 이어진다.
실내락커가 몇천원 더 비싼 편인데
둘 다 이용해본 결과
실내락커 - 신발보관락커가 따로 있음/ 일반적인 대중목욕탕과 마찬가지로 탕, 사우나,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음.
실외락커 - 신발보관락커 따로 없고 옷과 함께 보관해야함. 락커 아래 신발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음/ 오로지 샤워공간과 탈의공간만 있음.
둘 공통사항으로는 락커 자체가 작다. 세로 한 줄에 세 칸씩 있는 락커 형태임.
48개월 이상 미취학아동에 한해 동성보호자가 없는 경우 모자샤워실/ 부녀샤워실 이용이 가능하다.
실내는 우선 파도풀이 있다.
아이들과 놀기 딱 좋았던 실내파도풀
물놀이터st의 시설도 있어서 둘째아이는 여기서 한참을 놀았다.
실내 바데풀
실내락커를 이용하고 나오면 여기가 가장 먼저 보인다.
영유아 이용 가능한 유아풀도 있어서 돌전후 아이들 놀기 좋을 듯 싶다.
아침 일찍부터 입장했더니 한산했던 썬베드
점심은 고메브릿지에서 먹음
야외도 실내도 밥먹을 곳이 많아 좋다.
야외에도 물놀이터st 시설이 있어서 아이들이 많았다.
오션월드는 어트렉션도 많고 아이들 놀 공간도 많아서
워터파크를 좋아하는 남녀노소 방문하기 참 좋은 곳 같다.
파도치는 유수풀~~ 여기가 제일 재밌는데
둘째 키가 안돼서 못들어가 아쉬웠다..
오션월드하면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여기 아닌가 ㅎㅎ
보기만해도 시-원
여기에도 슬라이드도 많고 놀 공간이 참 많았다.
야외 스파존도 신나게 가고 ㅎㅎ
날이 흐렸어서 뜨끈한 탕 들어가기 너무 좋았다.
유명한 실외 파도풀
두시였나? 안전요원들의 다이빙쇼도 볼 수 있었다.
여긴 비교적 사람이 없던 일반적인(?) 수영장 느낌 ㅋㅋ
사람없어서 여기서도 한참 놀았다.
맞은편 스파공간도 있어서 왔다갔다하면서 놈
파도치는 유수풀 말고 그냥 둥둥 떠다니는 유수풀도 있어서
여기서 가장 많이 있던 것 같다. 실내와 실외가 이어져서 가만히 떠다니기 좋았던 곳 ㅎㅎ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워터파크인만큼 놀거리도 즐길거리도 많은 오션월드.
사람이 많아도 규모가 커서 사람에 떠밀려다니는 느낌은 없었다.
비발디파크와 숙박으로 묶어 가기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