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계곡카페 '위베이크'
오래 전 다녀왔던 기록.
날이 무더우니 시원한 물가만 찾던 중
남한산성 근처에 계곡카페들이 많다고 해서 출발.
남한산성 계곡카페 중 위베이크로 정하고 다녀왔다.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못 들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했으나
다행히?! 오후에 방문해서인지 나가는 차들이 있어 주차할 수 있었다.
위베이크 이용수칙과 계곡테이블 이용안내문을 ㅇ릭어본다.
빵이 맛있기로도 유명한 위베이크라 기대하며 입장
케이크 종류도 다양했고
빵종류도 아주 다양했다.
병음료와 아이들이 마실 수 있는 음료도 있었다.
빵이 남는다면 셀프대에서 알아서 비닐에 포장해가면 됨
주문한 음료와 빵을 받아 계곡으로 내려가본다.
계곡쪽으로 테이블이 쫙 있다.
나무그늘도 많아서 좋았다.
그래도 요즘같은 폭염엔 물에 들어가지 않고 앉아만 있긴 조금 힘들듯
사람도 많았지만 테이블도 많아 자리잡기 어렵진 않았다.
계곡으로 이어지는 문
계곡카페가 좋은 점은 먹다 내려가서 물에서 놀고 다시 올라와서 먹고가 가능하다.
수심은 낮은곳부터 미취학아이들 엉덩이정도까지 오는 곳도 있었다.
이건 비가 얼마나 오냐에 따라 다를 듯..
딱 아이들 발담구고 놀기 좋은 계곡
아이들과 먹을거라 밤식빵과 소금빵을 주문했는데
밤도 많이 들어있고 맛있었다.
놀다 올라와서 신나게 먹는다.
역시 물놀이하면 잘먹는..
다먹고 쉬다 다시 내려가서 수심이 좀 깊은 곳에서도 놀았다.
남한산성 계곡카페는 요즘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날
시원한 물에 발도 담구고 맛있는 빵도 먹기 좋은 곳.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