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수심이 얕아 놀기 좋은 경기도 계곡 '송추계곡'

 

 
쉬는 날 아이들과 함께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송추계곡에 다녀왔어요.
주차는 송추계곡 제2주차장에 하시면 계곡과 연결되어있습니다.

그러니 주차는 제2주차장에!ㅎㅎ
아, 주차비는 시간당이 아닌 일 주차비에요.
비수기 4000원 성수기나 주말공휴일은 5000원(일반 승용차기준)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야심차게 아이들 구명조끼도 챙겨갔는데
수심ㅋㅋㅋㅋㅋㅋ
제 발등근처에도 안오는ㅋㅋㅋ
 너무 민망해서 구명조끼는 꺼내지도 못했어요.

 
근데 물이 너무너무 깨끗해서 좋았어요.
 보기만해도 정말 맑죠 ㅎㅎ 완전 투명

 
여기는 조금 더 깊은 곳이에요.
여기서는 튜브타고 놀아도 되겠더라구요.
성인 여자 기준 허벅지까지 오고
5세 아이 가슴까지 오는 깊이였어요.
 

 
갑자기 내리던 소나기 ㅋㅋㅋ
소나기가 갑자기 내려도 위에 다리가 있어서 
비를 막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비오니 더 신나서 비맞으며 놀더라구요.
 

 
작은 물고기들도 많은데 채집활동 금지입니다.
물고기를 놓아준다 할지라도 채집활동 하시면 안돼요.
공원 관리자분들이 계속 주의주십니다.
 

 
공원 내 주의사항 확인하시구요.
수심이 깊지 않고 큰 돌들이 많이 없어서
아이들 놀기 최적의 계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발생된 쓰레기는 다시 집으로 가져가야하는 것은 필수!
근처에 맛집도 많아서 굳이 음식을 싸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비가와서인지 저희가족은 추워서 철수했답니다 ㅋㅋ
조만간 다시 가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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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