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 워터파크 '아쿠아시티' 후기

광주광역시를 방문했다 낮 온도가 30도가 넘길래

급 방문했던 광주 워터파크 아쿠아시티.

 

 

광주 북구 매곡동에 위치해있다.

지하주차장은 만차라 직원분이 안내해주신 곳으로 가서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했다.

 

건물자체가 큰 사우나고 그 안에 워터파크가 있는 느낌의 워터파크였다.

 

 

재입장은 불가하고

어린이 및 키 150이하는 구명조끼 착용 필수.

어린이는 아쿠아슈즈도 착용 필수다.

 

수건은 무료로 이용 가능했고

탈의하는 곳 앞에 탈수기도 3대 있었다.

그러나 수영복을 담는 비닐은 없으니 따로 챙겨가면 좋을 것 같다.

 

 

2층이 사우나 3층이 실내 워터파크

4층이 푸드코트 5층이 야외 워터파크다.

도심속에 워터파크가 있는 것도 좋은데

야외워터파크까지 있으니 더 좋았다.

가격도 지마켓으로 구매했더니 인당 2만원 안되는 가격이라 만족스러웠다.

 

 

탈의하고 올라가자마자 출발드림팀느낌의

물 위 에어바운서가 있다.

아이들이 진짜 좋아하고 막 뛰어넘어 다니더라.

아이들 몰리면 조금 지켜봐야 할 듯.

 

 

에어바운스 옆에 메인풀이 있다.

크지는 않지만 버블파티도 열림.

 

 

메인풀 옆으로 키즈 슬라이드도 있다.

알찬구성 ㅋㅋ

 

 

나름 실내 유수풀도 있다.

유수풀 바닥이 진짜 미끄러우니 주의할 것..

아쿠아슈즈를 신었는데도 계단내려가다 그대로 미끄러짐 ㅎㅎ

유수풀 위 슬라이드 두 종류가 있는데

튜브타는 슬라이드는 꽤 재미있어 보였다.

 

 

그런데 바디슬라이드는 거의 공중낙하느낌ㅋㅋ

 

 

따뜻한 스파와 그 옆으로도 키즈 슬라이드가 또 있었다.

 

 

오후 두시가 되자 메인풀에서 열리던 버블파티.

안전에 유의하며 쏘다 멈추다를 반복해서

조금 감질났지만 그래도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까 !!

 

 

실내에서 물놀이를 마치고 4층에서 밥을 먹고

5층 야외 워터파크로 올라가보았다.

워터파크라면 필수요소인 바스켓 ㅎㅎ

 

 

야외에도 키즈풀이 있고요.

 

 

인피니티풀이 꽤 길게 있어서 놀기 좋았다.

실내워터파크 물은 미지근한 편이고

야외는 덜 미지근한 것 같은데 날이 더워서 놀기 좋았다.

인피니티 풀 옆에 스파도 있었다.

 

 

나름 구성 다 갖춘 광주 워터파크 아쿠아시티.

생각보다 시설도 다 깔끔하고 깨끗했다.

 

 

인천에 사는 나는 광주까지 가서 워터파크까지 갈 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무더운 여름 가격대비 아이와 갈만하다고 생각한다.

날 더울땐 뭐니뭐니해도 물 속에 있는게 최고니까..!!

특히 광주 도심에 위치해있어서 광주근교에 사시는 분들한테는

접근성까지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