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 '수안보리몬스온천호텔' 기본형 가족탕 4인실 숙박 후기

 

가족탕 호텔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가

충주 수안보일 것이다.

예전 방문했던 온양온천은 객실 내 탕이 욕조느낌이라 온천탕느낌이 없었음..

그렇게 충주 수안보를 알게되었고

노천탕객실로 유명한 수안보 리몬스 온천호텔을 운좋게 당일예약하고 출발.

 

 

충주 수안보에 위치한 리몬스 온천호텔.

호텔..맞아...?싶을 정도로 노후된 모텔 느낌이다.

처음엔 충격을 받았으나 곧 동네 분위기에 적응됨ㅋㅋ

 

리몬스 온천호텔은 대실은 당일 배정되는 것 같고

숙박은 전화예약만 가능하다.

유명한 노천탕을 예약하고 싶었지만

당일예약이었던지라 기본형 가족탕 4인실로 예약.

 

https://www.limonshotel.com/

리몬스온천호텔

 

숙박 가격은 여기서 확인하시길.

우리가 예약한 기본형 가족탕 4인실은 주말기준 16만원이었다.

 

 

로비도 호텔보다는 모텔느낌..

 

 

대실 가격은 이렇다.

낮에는 가족탕 대실을 운영하기때문에

숙박 체크인은 17시부터 가능함.

 

 

객실 내 가족탕 외에도 대중탕도 운영중이다.

방 배정을 받고 올라가본다.

 

 

일단 탁자가 하나 있고..

 

 

퀸 침대가 나란히 놓여있어 4인이 자기에 무리 없다.

지금 사진으로 보니 굉장히 깨끗 깔끔한 느낌인데

실제로 방에 들어갔을 땐 막 우와 깨끗하다 싶은 느낌은 없었다.

그래서 룸컨디션이 중요한 분들이 가면 실망하고 다신 안갈 곳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침대 앞으로 보이는 문이 화장실 문이다.

아무래도 물을 받아두고 문을 열면 객실이 굉장히 습해짐

 

 

4인실 가족탕 객실의 탕 크기다.

헤엄쳐 다닐 크기는 아니지만 나란히 앉아 탕목욕을 즐기기에는

꽤 큰 크기였다.

 

 

가족탕호텔들은 대부분 화장실이 엄청나게 크다.

수안보리몬스온천호텔도 마찬가지였는데

화장실에 세신대가 있을 정도 ㅎㅎ

 

 

변기와 세면대 샤워기도 한 곳에 같이 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준비되어 있었고

 

 

체크인할 때 받은 물품인데

 

 

일회용 칫솔, 치약, 폼클렌징, 비누, 면도기, 때타월이 있었다.

아마도 저 때는 일회용품 규제 전이어서 일회용칫솔을 줬었는데

지금은 안줄지도..?

 

우리집엔 물에 환장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다섯시에 체크인했지만 꽤 오랜시간 잘 놀았다.

룸컨디션 중요한 분들에게는 비추

대중탕보다 객실 내 가족탕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https://maps.app.goo.gl/JGGC9cs9SCiEAQY57

리몬스온천호텔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중앙길 14

 

https://kko.kakao.com/RhwPzkp-fs

리몬스온천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