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양양점' 양양여행 점심메뉴 추천

 

얼마 전 부모님과 함께 양양여행을 다녀왔다.

이제 곧 여름이기도 하고 갈증이 나서 시원한 냉면같은 음식을 찾다가 발견한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강릉에서 유명한 곳으로 알고있는데 양양에도 있었다.

마침 우리가 예약한 쏠비치 양양과도 가까워서 숙소가기전에 다녀왔다.

 

 

특이하게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구분이 없었다.

막국수가 나오고 물막국수로 먹을 사람은 동치미 세 국자

비빔으로 먹을 사람은 동치미육수 한 국자에 양념장을 넣으면 되는 방식.

 

 

성인은 다 동치미막국수를 주문했고

막국수를 먹지 않는 아이들 용 수육과 공기밥도 주문했다.

 

가장 먼저 수육이 나왔다.

수육에는 쌈채소와 새우젓 쌈장이 같이 나온다.

 

 

갈증이 나서 막국수가 땡겼었는데

의외로 이 날 가장 맛있었던건 이 수육이다.

야들야들 적당히 잘 삶아진 수육이 정말 맛있었다.

대자 시킬걸..

 

 

막국수에 기본으로 딸려나오는 백김치와 열무김치

그리고 메인 동치미육수

살얼음 동동 떠있는 동치미육수가 시원해보인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이것이 바로 삼교리동치미막국수의 동치미 막국수

 

 

난 물막국수로 먹을거라 동치미육수 세 국자, 설탕, 겨자, 식초를 양껏 넣어주었다.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음식이 최고다.

메밀면이 참 맛있었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