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양양] 낙산사, 낙산 해수욕장 인근 아침 7시부터 식사 가능한 '낙산귀신고래'강원도 2025. 6. 11. 00:00728x90반응형
강원도 양양여행을 갔다가 아침식사를 위해 방문한 곳.
미역국을 전문으로 하는 낙산귀신고래.
계절반찬 11찬이 나온다고 하여 방문했다.
오전 7시부터 식사가 가능해서 호텔 조식을 신청하지 않고
외부에서 아침을 먹는 사람들이 방문하기 좋은 듯 하다.
미역국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메뉴판엔 없지만 테이블에 있던 메뉴판엔 어린이 한우미역국이 만원이었다.
홍게미역국 두 개와 어린이 미역국 하나 주문해 보았다.
매장은 깔끔한 편이다.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 아가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을 듯 하다.
마침 우린 대기 없이 앉을 수 있었다.
그런데 여기 사장님들은 대기 손님이 매장에 들어와있는걸 매우 싫어하시는 듯 보였다.
한 팀이 대기하면서 어르신이 다리 불편해서 들어와계시니 차에 있으라며 못들어오게 하셨다.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매장이 그렇게 복잡한 상황은 아니었어서 잠깐 안에서 기다리는건 괜찮지 않나 싶었다.
테이블만 치우면 앉을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아이들용 수저포크는 셀프로 가져가면 되고
전자렌지도 있었다.
미역국 외 계절 반찬 11찬
계란찜, 젓갈, 고등어구이, 김치찜, 잡채, 멸치볶음
표고버섯, 해초무침, 얼갈이무침, 쌈배추
깍두기 그리고 저 계란찜과 깍두기 사이에 있는건 뭔지 모르겠다.
반찬의 메인인 듯한 돼지고기김치찜과 고등어구이.
그런데 다른 테이블을 봐도 미역국 네 개를 주문하던 두 개를 주문하던
김치찜도 딱 저 양만 나왔고 고등어구이도 딱 한 마리만 나왔다.
다른 테이블 손님이 네 명인데 고등어는 한 마리만 나오는건지 여쭤보니
먹고 부족하면 더 주신다고 하셨다.
이런 부분은 미리 반찬 주실때 안내해주시면 더 좋을 듯 싶다.
그리고 나온 홍게 미역국.
생각보다 국물이 시원했다.
미역국은 소고기미역국밖에 안먹는 나인데
홍게의 시원함이 매력적이었던 홍게미역국.
그리고 소고기가 너무 질겼던 한우미역국.
첫 입은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는데
참기름이 많이 들어갔는지 두 입부터는 물렸다.
사실 반찬 사진보고 되게 괜찮다 싶었는데
여러모로 그냥그랬던 낙산귀신고래.
아침일찍 식사할 곳이 필요한 분들한테는 방문하기 좋을 듯 싶다.
728x90반응형'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디럭스룸 1박 후기 (29) 2025.06.17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 내 위치한 워터파크 '워터플래닛' (68) 2025.06.12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 콘도 스탠다드B 트리플 숙박 후기 (69) 2025.06.10 [강원도 양양]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쏠비치양양' (46) 2025.06.02 [강원도 양양]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양양점' 양양여행 점심메뉴 추천 (58)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