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포천 '백운계곡' 주말 방문 후기

 

 
주말 날도덥고 물놀이라도 할까 싶어 찾은 
경기도 포천 백운계곡.
 

 
나름 아침에 갔는데도 주차 전쟁이다.
주차장도 들어오는 차, 나가는 차, 이중주차로 난리도 아니고
주차장이 이러니 길 양옆으로도 차가 어마어마하다.
백운계곡의 문제는 계곡규모는 큰데에 비해 주차장이 너무 협소한 것..
주변 식당 주차장들도 이미 만차.
그래도 우리는 운좋게 주차장에 주차했다.
 

 
물은 참 깨끗하고 시원한 백운계곡.
 

 
여기 언뜻 보이는 사람들처럼
딱 발만담구고 쉬다 가기엔 참 좋은 계곡이다.
 

 
하지만 돌들이 너무 미끄러워서 아이들과 다니기엔
비추천이다. 정말 미끄러워도 너무 미끄러움..
아이들도 나도 남편도 몇 번씩 넘어짐..
 

 
넘어져서 생긴 상처 ㅋㅋㅋ
정말 한번 미끄러지면 제어가안됨ㅋㅋㅋ
 

 
그래도 계곡에 왔으니 치킨도 맥주도 시켜먹었다.
치킨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고 맛있게 잘 먹고 왔으나
차도 너무 복잡하고 ㅋㅋ
아이들 놀기엔 백운계곡보다 송추계곡이 나은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