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둘레길 있는 산책하기 좋은 넓은 공원 '소래습지 생태공원'

 

 

아이들과 방학 막바지 넓은 공원을 찾다 다녀온

소래습지 생태공원.

인천에서만 30년 넘게 살았지만

처음 가봤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이라는 말과 잘 어울리는 공원 모습.

 

 

산책길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놀랐다.

둘레길도 있고 자전거길은 따로 있어서

산책하기에는 천국같은 곳

 

 

앉아서 쉬어가는 곳도 많다.

 

 

둘레길 레츠고

예전엔 몰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런 풍경 보면서 걷는게 참 좋다.

 

 

안내도를 보기만해도 정말 넓은 공원이다.

 

 

특히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염전체험장도 있고

생태전시관 및 해수 족욕장도 있다.

전시관과 족욕장은 월요일 휴관일인데

아쉽게도 월요일에 방문해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꽃게잡지 말라고 써있었는데

저 뻥뻥뚫린 곳 안에 꽃게가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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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 바로 전시관이다.

다음엔 꼭 월요일 피해 와서 들어가봐야지.

 

 

내부에는 자전거, 유모차, 음식물, 반려동물 다 금지이다.

 

 

참 넓고 한적하고 아무 생각없이

앉아서 멍때리고 싶던 소래습지생태공원.

저 멀리 보이는 계단을 내려가면

맨발로 걷는 어른들이 많이 보였다.

 

 

못들어가봐서 아쉬운 해수 족욕탕.

인천에도 족욕장이 있었구나..

온천지구에만 있는줄 알았던 족욕장..

 

 

유리너머로나마 구경해본다..

 

 

주말에 꼭 와봐야지.

 

 

데크길도 잘 되어있고

이런 흙길(?)도 너무 잘 되어 있던 소래습지 생태공원.

왜 이제야 와봤을까.

 

 

아이들도 길이 잘 되어있어 걸을맛이 나는지

함께 끝까지 걷다 왔다.

 

 

데크길에서 바라본 공원 모습.

 

 

쉬어갈 곳도 많고

걸을 곳도 많고

집이랑 조금 더 가까웠으면 맨날 여기서 산책하고 있었을 듯 싶다.

 

 

공원 내부 산책로는 자전거가 금지이고

자전거는 공원외곽 둘레길을 이용해야한다.

 

한적하기도 하고 풍경도 좋고

하염없이 걷기 좋은 곳이라

가깝다면 꼭 와보시기를 추천한다.

 

 

소래습지생태공원

https://g.co/kgs/ZFiPZ3g

소래습지 생태공원 ·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21